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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상수도 시설 대폭 개선
  • 윤치환
  • 등록 2006-01-31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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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상수도 시설이 향후 30년동안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 관리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서산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양측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서산지방상수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인계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산시 상수도 시설 현대화 및 수돗물 공급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 업무중 시설 소유권을 제외한 운영관리권(마을 간이상수도 포함) 시로부터 위탁받다 올해부터 2035년까지 30년간 관리한다. 수공은 이를위해 2035년까지 약품비와 수선유지비 등 운영관리 부문에 2천686억원, 시설 개보수 등 시설개선 부문에 434억원등 모두 3천120억원을 투입, 시설개선에 나선다. 특히 사업 시행 초기 6년간은 전체 시설개선 사업비의 62.2%인 270억원을 집중 투자해 시설 현대화 및 수질개선, 수돗물 공급 서비스 개선 등에 나선다. 우선, 동문 가압장 및 8개 배수지 시설에 대한 시설 개․보수와 함께 단수에 대비 58억원을 들여 수석배수지의 담수 용량을 현재 6120t에서 3만4000t 규모로 증설한다. 또 2012년까지 현재 68.1%인 유수율(급수가구에 도달하는 물의 량)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배수 및 급수관로 344㎞ 중 48%인 165㎞를 교체하고 2만8300여개의 수도 계량기도 보수 또는 교체한다. 또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 가압장 및 배수지 원격 관리시스템 구축과 24시간 민원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한 수도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시는 수자원공사에 30년 동안 위탁 운영을 맡길 경우 2005년 기준 1t당 925원이던 생산 단가를 849원으로 76원 낮출 수 있기 때문에 328억원 정도의 수도요금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원가절감을 통한 요금인상 억제와 신규 시설투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녹물발생 방지, 단수대처능력 향상,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수질관리 등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 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수자원공사측과 본격적인 사무 인계.인수 절차에 들어가면 오는 5월 1일부터 위탁관리 업무 체체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독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권을 전문기관에 맡기게 됐다”며“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불요불급한 신규사업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시 건전재정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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