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로 자매결연 5주년, 현장체험 학습 통해 상호간 실질적인 문화.교육 교류 시대 열어 -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오성수)과 자매 결연을 맺은 중국 안휘성 합비시 교육국 방문단 일행이 양 지역간 교육.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일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말 서산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합비시 교육국 초청으로 중국 현지에서 체험 학습을 실시한데 따른 답방 형태로 이루어졌다. 방문단 일행은 합비시 교육공회 方玲(방령) 주석을 단장으로 교육국 관계자와 교류 학교장, 인솔교사 등 20명과 학생 31명 총 51명으로 오는 22일까지 머물면서 자매학교 5곳을 방문, 교육시설 및 여건 등에 대한 비교 견학에 나서게 된다. 또 서산 AB지구 철새도래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첨단 자동차 산업단지를 방문하고 또래 친구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히고 우정도 쌓는 체험학습 기회를 갖게된다. 18일 수도회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오 교육장은 “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간 양 도시는 실질적인 교육협력 시대의 장을 열어왔다”며“미래 지구촌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질적 성장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교육장은 시 교육청과 합비시 교육국간 국제 교육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을 담당한 공로로 합비대학교 한국부 주임 박남규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시 교육청과 중국 안휘성 합비시 교육국은 2001년 6월 18일 교육.문화 교류 협정을 맺고 매년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 체험학습 교류를 통해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겆맞는 자치 교육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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