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남쪽에 위치한 안면도 연안해역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안면파출소에 처음으로 여경(순경 최주연)이 배치되어 딱딱하게만 인식되던 경찰행정에 부드럽고 친절한 해양경찰상을 바다가족들에게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면파출소는 안면도 백사장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대하로 널리알려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포구로서 유동 인구등 해상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각종 여성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이수찬)은05. 4. 4일자 경찰관 인사에서 경찰서뿐만 아니라 파출소에서도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여경을 실무현장에까지 전진 근무 배치했다. 태안해경 파출소에 여경이 배치되는 것은 개서이래 처음 있는 일로 그동안 파출소에 남자 경찰관들만 근무해 오던 관행을 깨고 여자경찰관이 배치되므로써 금녀의 벽을 허물고 딱딱한 분 위기를 쇄신해 보려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부드러움과 섬세함을 겸비한 여자경찰관이 남자경찰관과 어우러져 국립공원 해상치안 확보와 민원봉사에 더욱더 분발․노력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성관련 사건이나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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