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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06년 지역현안 해결 총력
  • 박철근
  • 등록 2005-03-28 0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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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보조, 균특회계 등 69건 3천5백70억원 외부재원 확보 활동
홍성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국․도비 등 2006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군 시행사업은 물론, 중앙 및 도 시행사업 등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 가운데 69건을 2006년 예산확보대상 사업으로 확정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 3천5백70억9천4백만원의 예산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기획관리실장을 총괄대책반장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중앙의 주요 사업부서 및 기획예산처 등 관련부서를 방문, 설명활동을 벌이는 한편, 고장출신 출향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및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를 열어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대상 및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중앙부처 심의 및 기획예산처, 국회의 예산심의 등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는 단계별 세부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확정한 2006년 예산확보대상 현안사업은 국고보조사업이 성삼문선생 생가지 성역화사업 20억원 등 26건 3백44억9천6백만원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가 홍성고도역사문화관광개발사업, 남당지구 관광지 조성 등 15건에 3백89억3천8백만원 등이다. 또 1백71억5천만원 규모의 지역현안사업 및 도비확보대상사업의 경우 홍성역~국도 29호 확․포장사업, 용봉산청소년수련원 활성화사업 등 18건이며 89억6천만원의 국․도비 반영을 성사시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천우회도로 개설을 비롯해 남당항 우회도로 개설, 장항선 철도개량사업, 남당항 건설 등 중앙부처 및 도 시행사업 10건에 대해서도 2천7백47억원의 국․도비 예산 반영을 요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시대를 맞아 지역개발수요가 급증, 국가예산이 투입돼야하는 대규모 현안사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의원 초청 군정설명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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