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는 함께 여름방학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04. 8. 10(화)일 충남 부여군 은산면 거전마을에서 농촌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팜스테이(Farm Stay)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0명이 참가하게 되며, 농가에 머물면서 영농체험과 농촌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가지고, 인근지역 명소에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농촌, 문화, 관광”이 결합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촌체험 장소인 부여 거전마을은 논과 밭이 옛 모습 그대로의 다랭이 논과 산비탈 밭으로 이루어 졌으며 칠갑산에서 발원한 백마강이 마을 앞을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행사내용은 오전에는 백제역사와 관련한 야생화 관찰과 떡메치기를 하며 검은콩국수와 인절미로 중식을 하게 된다. 오후에는 천연염색체험, 고추따기, 참깨털기 등 농사체험을 하고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도 하며, 마지막행사로 부여국립박물관도 견학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 농촌어린이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촌의 문화, 자연경관과 생태, 조용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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