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불법어업 강력단속에 어민들 `반발′
  • 김종운 기
  • 등록 2004-03-08 00:00:00

기사수정
전북도가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강력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하자 서해연안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년 산란기와 성어기인 5월과 9월 두 달간 불법어업 특별 단속을 벌여왔으나 올 3월부터는 매달 2회이상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대통령의 불법어업 강력단속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도는 해경 및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전 해상에서 이뤄지는 소형기선 저인망어업과 범칙어획물 운반행위, 각 항.포구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불법어구 제작 판매 및 불법어선 건조행위에 대해 단속의 고삐를 죌 계획이다.
도는 적발된 어민의 어획물과 어구를 전량 압수하는 한편 상습범에 대해서는 특별세무 조사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강경책′을 쓰기로 했다.
이에대해 군산과 부안.김제지역 어민들은 도가 대책도 마련해주지 않고 무조건 강력단속을 하면 생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산어민회 소속 어민 150여명은 최근 군산항 입구에 어선 70여척을 정박시킨 채 2시간여동안 강력단속 방침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어민들은 "사실상 묵인되어온 소형어선의 불법어업을 법대로 처리한다면 결국 영세어민은 다 죽을 수 밖에 없다"면서 "현재 8t이상 어선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감축사업을 8t이하 소형어선으로 확대해 소형어선 선주들도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북도내 어선은 총 4천900여척이며 이 가운데 8t이하 소형어선이 4천400척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