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새마을회(회장 가제현) 소속 남·녀 지도자 100여명은 지난 27일, 운산면 용현리 용현계곡 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용현계곡과 보원사지 주변 등 5㎞ 구간에서 0.2톤 여의 행락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중화장실 3곳을 비롯해 음료수대 등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과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환경도 보존하고 지역사랑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주요 유원지를 중심으로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새마을 회는 매년 분기별로 1회씩 관내 관광유원지 등을 돌며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행락 성수기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계도활동을 벌이는 등 자원봉사 활동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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