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하는 서산시 대표 선수들이 27일 필승을 다짐하고 나섰다. 서산시체육회(회장 조규선 서산시장)는 이날 오전 시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선수단 및 임원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시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을 비롯한 16개 종목에 출전하는 385명의 선수와 임원 64명 등 모두 449명을 선수단을 출전시켜 지난해 거둔 종합 4위 성적 보다 한 단계 높은 종합 3위를 거둬 지역 스포츠 위상을 드 높인다는 각오다.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유도를 비롯한 태권도, 볼링, 배드민턴, 복싱 종목을 유력한 우승 종목으로 꼽고 있으며 궁도와 검도, 육상 종목에서 현 기록만 유지해 준다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체육회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육성 사업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오랜 동안 강화 훈련에 매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체전만큼은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