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뉴스영상캡쳐북한 국경지역에서 일부 밀무역 업자들이 세관을 통해 봄철 의류와 신발, 학용품을 수입하고 있다.
수요 증가는 다가오는 4월 1일 새 학기를 앞둔 시기와 관련 있다.
혜산시에서는 겉옷, 운동화, 구두 등 학생용 제품이 주로 수입되고 있다.
북한 학생들은 새 학년 시작 시 새 옷과 새 신발을 마련하는 풍습이 있다.
점퍼와 신발은 성별·학년에 따라 선호가 달라 남학생은 운동화, 여학생은 구두를 주로 구매한다.
현재 장마당에서는 수입 의류 가격이 100~1,500위안, 신발은 100~300위안대로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
국산 의류와 신발 생산 성과가 개선됐음에도, 주민들은 여전히 중국산 제품을 선호한다.
함경북도에서는 학용품 수요가 높아 필기도구, 필통 등 수입 제품이 장마당에서 잘 팔리고 있다.
밀무역 업자들은 세관을 통해 수입산 학용품을 도매로 공급하며 장마당 상인들의 수익도 증가하고 있다.
4월 새 학기를 앞두고 주민들은 미리 물건을 준비하며, 가격 상승을 예상해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