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심 내 빈집 정비 사업 본격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빈집 정비 사업' 빈집 소유자를 1월 26일부터 모집한다. 빈집 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올해 예산 4억 9천만 원을 들여 기존 10개...
▲ 사진=픽사베이장애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을 더 늦게 발견하고, 암 사망 위험도 비장애인보다 최대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과 숭실대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약 15만 명을 분석한 결과, 중증 장애 환자는 비장애인보다 유방암 사망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과정에서 중증 장애가 있는 여성은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된 비율이 6.3%로, 비장애인보다 1.3배 높았다. 치료 과정에서도 중증 장애 환자는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약 20% 낮았고,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을 가능성은 약 35% 낮았다.
연구팀은 병원 방문을 자주 해야 하는 항암·방사선 치료 특성상, 장애인의 이동 제약 등 현실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유방암 치료 성과가 향상되고 있지만, 장애에 따라 진단과 치료에서 격차가 생존율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며 “장애 환자의 암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