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년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여수시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접수 받고 있다.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제조업체와 제조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서비스산업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다만, 휴·폐업 및 세금 체납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기업은 지...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학창 시절 괴롭힘을 겪은 뒤 오랜 은둔 생활을 거쳐 세상으로 나온 ‘경계선 지능인’ 김은서 씨는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여섯 번째 도전에서야 취업에 성공했다.
남들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던 임성완 씨는 특히 군 복무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올해 초 장애 진단을 위해 찾은 병원에서 경계선 지능인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 경험 프로그램에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후배 실습생들을 돕는 위치에 섰다. 최근에는 AI 활용법을 익히며 영상 제작 업무도 맡게 됐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구간으로, 지적장애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내 인구의 약 13.6%, 약 700만 명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움이 다소 느릴 수는 있으나 이들에게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일자리다.
그러나 경계선 지능인을 정의하고 지원하는 법적 근거조차 마련돼 있지 않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인 관련 예산 3억 원을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사회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안 마련과 지원 예산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