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도쿄의 한 IT 기업이 개발한 시스템.
AI가 휘발유 영수증, 전기요금 청구서 등 각종 자료를 읽어 들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한다.
그동안 방대한 인력과 시간이 들던 업무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
중소 기업용 저가 서비스도 등장했다.
한 지방은행이 만든 탄소 산정 시스템은 월 2만 원 정도로 사용할 수 있고, 이미 4천 900개 기업이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쓰는 한 운송회사는 대기업 고객들이 탄소 배출 감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어 시급성을 느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기후 대응이 기업의 위기이자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며, 체계적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