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동구의회제공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울산 지역 광역·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본심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동구의회는 주민 발의로 실현된 전국 최초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이 사전 서류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본심사에 오른 12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본심사 사례 발표는 다음달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본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중 하나를 수상하게 된다.
동구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는 2022년 5월 지역 노동단체 등이 주민 4000여 명의 동의를 받아 동구의회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제정 논의가 시작됐다.
동구의회는 법률고문 자문뿐 아니라 청구인 공동대표단, 조선업 사내하청지회와의 간담회 등 노조와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 과정을 거쳐 2023년 3월 제211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례 제정 이후 동구는 하청노동자 지원 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5년간 하청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3대 정책 목표, 5대 정책 과제, 16개의 세부 과제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경옥 의장은 “하청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은 1년여 간의 치열한 논의와 다양한 의견 충돌 끝에 지역사회가 함께 해법을 찾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있을 본심사에서 주민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탄생한 이 조례가 전국에 모범적인 입법사례로 소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