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K리그2 충남아산FC가 예고했던 임금 미지급 사태가 현실화돼 선수단과 직원들이 10월 급여를 받지 못했다.
구단은 12월 말 체불 임금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당장 생계 위기를 맞은 이들이 많다.
충남아산은 지난 15일 “10월부터 임금 미지급이 예상된다”고 이례적으로 공식 성명서를 냈다.
구단은 경기 불황, 지역 호우 피해 등으로 예상보다 후원이 줄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선수단 규모 50명, 예산 증가에도 불구한 방만한 운영이 근본 원인이라는 비판이 크다.
대표이사 임기 연장이 논란을 더 키우며 경영 책임 회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긴급 재정지원 및 예산 증액 방안을 검토 중이나, 세금 투입의 타당성 논란이 예상된다.
구단은 2026년까지 재정 건전화 계획을 세우고, 선수단 축소와 지출 구조 조정을 약속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단으로부터 경위서를 받고, 승점 감점·제재금 등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내부 상황을 파악 중이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