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큰 이익을 봤다는 의혹을 받는 민중기 특별검사.
논란 나흘 만에 공식 입장을 냈다.
민 특검은 먼저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5년 전 개인적인 일로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며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식 매도 시점이나 가격, 해당 기업 대표와의 친분 등에 대해선 여전히 언급을 피했다.
앞서 민 특검은 2010년 태양광 관련 회사 주식을 팔아 1억 원 정도 차익을 봤다.
특히 2000년 초 회사 설립 직후 투자해 분식회계로 인한 상장 폐지 직전에 매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피해를 본 투자자는 7천여 명, 피해액은 4천억 원에 달했는데, 업체 대표는 민 특검의 고교-대학 동창이었다.
특검팀 관계자는 "당시 동창 20~30명이 같이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특검은 최근 특검팀 조사를 받고 숨진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선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