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픽사베이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재)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강원 아트(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마지막 무대인 창작뮤지컬 「돌메이」를 10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돌메이」는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해랑이 제작한 작품으로, 자신을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던 한 돌멩이가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주인공 ‘돌메이’는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 여기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노추산 모정탑길을 쌓아 올린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해 나간다.
이 작품은 단순한 어린이극을 넘어 성장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자존감의 문제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뮤지컬 형식으로 음악과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돌메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라며, “올해 강원 아트(ART)박스 공연단의 마지막 무대를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내년에도 이처럼 좋은 공연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문화예술팀(☎ 033-680-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