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해발 1,500미터 설악산 고지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날이 밝자 눈발은 더 굵어지고 금세 1cm가량 쌓였다.
올가을 첫눈으로 지난해보다 하루 늦은 기록.
뚝 떨어진 기온에 도심 출근길에도 겨울이 찾아온 듯.
설악산의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졌고, 중부지방도 서울 5.3도 등 5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한낮에도 평년기온을 5도 정도 밑돌아 쌀쌀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영하 1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왔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에는 파주 1도, 철원 3도, 서울 4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더 떨어진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다.
동해안 지역은 차가운 동풍이 계속 밀려들어 내일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이어지고, 이번 주 내내 비가 자주 올 전망이다.
때 이른 추위는 목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져 평년 수준의 가을 날씨를 되찾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