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의정부시청경의유치원(원장 허현실)은 지난 10월 20일(월), 경의유치원과 경의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 연수 「우리아이의 메타인지를 부탁해」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의유치원이 주최하고 초등학교와의 교육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아기에서 초등 저학년으로 이어지는 발달 전이기에 부모의 역할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의 주제인 ‘메타인지’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으로, 학습력뿐 아니라 자기조절력·감정관리 등 전인적 성장의 핵심 역량이다. 특히 이 시기에 부모가 적절한 언어적·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자녀의 인지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메타인지의 핵심 개념 ▲자기 점검과 조절 능력의 실제 사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대화법 등이 소개되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가정에서도 메타인지 발달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의유치원 원장 허현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인지적·정서적 발달을 이해하고 초등학교로의 자연스러운 이음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아이 중심의 교육 연속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