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을 찾았던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기재부 장관 등이 어제 귀국했다.
김용범 실장은 대부분의 쟁점에서 실질적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양국 간 조율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3500억 달러 직접투자 요구를 어떻게 조정할지가 핵심이었는데, 김 실장은 통화스와프 체결이나 장기 분할납부 가능성 등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선 "협상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대규모 직접투자가 우리 외환시장에 미치는 충격에 대해 미국이 충분히 인지하고,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찾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봤다.
대미 투자 업무를 총괄하는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비교적 장시간 진지하게 대화한 결과라고 전했다.
삼성 등 5대 기업 총수들은 현지 시각 18일 트럼프 대통령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서 7시간 동안 골프 회동을 했다.
일본, 타이완의 재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는데, 관세 협상 관련 의견 교환이 있었을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