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에서 KBS 취재진과 조우한 20대 대학생 김 모 씨.
범죄 단지를 자력으로 탈출해 밤새 걸어 대사관을 찾았지만 입구에서 막혔다.
외교부는 김 씨가 대사관 경비를 맡은 현지 경찰에게 "민원실 업무 시간이 끝났다고 안내받은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취재진이 대사관에 연락했을 때 직원이 나와, 여권 신규 발급과 식사 제공을 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 씨 가족이 예약한 숙소로 이동 시켜주는 등 '최대한의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신속 적극 대응이 없었다는 KBS 보도에 대해선 "대사관을 공격해 주의를 끌어보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현장은 외교부 설명과 거리가 있었다.
김 씨가 대사관에 도착한 건 지난 17일 오후 2시쯤이었고, 민원실은 열려 있었지만 "여권이 없다"는 이유로 들어가지 못했다.
취재진이 없었다면 대사관에 연락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했다.
겨우 들고 나온 휴대전화가 먹통이었기 때문.
이에 대해 외교부는 현지 경비 인력과의 소통 문제로 발생한 사항으로, 신분증이 없어도 우리 국민일 경우 출입이 가능하다고 재차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