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고성군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도민연)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고온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채소 차열망 보급 사업’이 지역 농가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여름철 이상고온에 대비해 총 14개 농가에 20,938㎡ 규모(65동)의 시설하우스에 차열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강한 햇볕과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 피해를 줄이고, 농산물 품질과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후 대응형 기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차열망은 시설 내부 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추고, 직사광선을 산란광으로 바꾸어 광합성 효과를 높여준다. 특히 고성군의 주요 재배 작물인 피망은 고온기 과실 비대 불량, 착과 저하, 일소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데, 차열망 설치로 이러한 문제가 크게 줄었다.
차열망을 설치한 농가에서는 지난해보다 평균 15~20% 생산량이 늘었고, 상품성 향상으로 소득도 평균 18%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피망 재배 농가는 “예년 같았으면 올해같이 더운 여름에 고온 피해로 폐기량이 많았을 텐데, 차열망 덕분에 수확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업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