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전화 상담사 17명이 3교대로 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코로나19 팬데믹부터 급증한 상담 건수는 1년에 2만 8천여 건에 이른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살자는 만 4천 4백여 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정부가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예방 전략을 내놨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28.3명인 자살률을 2034년 17명 이하로 40%가량 낮춰 10년 안에 OECD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이다.
이 목표는 우리 다음으로 자살률이 높은 리투아니아 자살률 17.1명을 고려해 설정됐다.
우선,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과 관리를 강화다.
자살 시도가 발생하면 자살예방센터 직원이 현장 출동해 응급실에 동행하는 등 즉시 개입하도록 한다.
지금까지는 경찰과 소방을 거치거나 자살 시도자 본인이 동의해야 개입할 수 있었다.
취약계층 지원기관을 연계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지자체마다 '자살예방관'을 지정한다.
자살 사망자 유족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률 지원도 12개 시도에서 전국으로 확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