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픽사베이유명 배우와 감독 등 할리우드 영화계 종사자 천여 명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 기관, 기업들과 협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지시간 9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와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종식을 촉구하는 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영화인들' 주도로 이뤄진 이 서약에 천 명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서명했다.
배우 에마 스톤,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턴, 하비에르 바르뎀, 올리비아 콜먼, 아요 어데버리와 영화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애덤 매케이, 에바 두버네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개서한에서 "우리 정부들이 가자에서 학살을 방조하는 이 긴급한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그 계속되는 공포 속에서 공모를 끊어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집단학살과 인종 분리에 연루됐다고 판단되는" 이스라엘 영화관, 방송사, 제작사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 출연 또는 기타 활동을 협력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팔레스타인을 위한 영화인들'은 이번 서약이 이스라엘의 영화인 개인과 협업하는 것을 금지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영화인들의 이번 서약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수천 명이 참가한 데 이어 나온 것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