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출판유통통합전산망 30여 년간 우크라이나에 머물며 살아온 한 한국인의 시선으로 일상과 역사, 전쟁과 희망을 담아낸 진솔한 이야기.
2021년 2월, 인천일보 지면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우크라이나의 창」. 그 글은 단지 타국의 풍경이나 문화에 대한 소개가 아니었습니다. 1998년부터 키이우 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와 문학을 가르치며 살아온 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우크라이나의 모습,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쟁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담은 귀중한 기록입니다.1991년 독립을 이룬 우크라이나는 수차례의 혁명과 침공을 겪으며 오늘도 자유와 존엄을 향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고, 잊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습니다. 전쟁 너머 인간의 삶을 보고 싶은 이들, 우크라이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창이 되어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