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용인특례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진행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환경안전 경쟁력’ 부문에서도 공원과 녹지율 향상,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구증가율과 청년유입율을 분석한 ‘인구 경쟁력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6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제251회 지역정책연구포럼-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분석 심포지움’에서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 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 평가는 지난 1995년부터 2025년까지 30년 동안 통계를 바탕으로 226개 지방자치단체(75개 시·82개 군·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5개 영역별 경쟁력 지수를 산정했다.
평가 영역은 ▲인구 경쟁력 ▲재정 경쟁력 ▲지역경제 경쟁력 ▲건강문화 경쟁력 ▲환경안전 경쟁력 등이다. 용인특례시는 ‘건강문화경쟁력’에서 74.68점을 얻어 평가 대상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75개 시 가운데 1위다. ‘환경안전경쟁력’은 75.31점으로 2위, ‘인구경쟁력’은 86.13점을 기록해 6위로 평가되면서 수준 높은 지방자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평가 대상 중 1위를 기록한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은 예방접종률, 노인 여가복지시설 숫자 등 보건복지에 대한 평가와 교원 1인당 학생 수, 공공도서관 숫자, 문화기반시설 등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 전반을 반영하는 지표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 75개 시 가운데 ‘건강문화 경쟁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환경안전 경쟁력’, ‘인구경쟁력’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민선지방자치 30년을 거치면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용인특례시의 성과”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문화·교육·환경 등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좋은 정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