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
○ 마지막으로, 김정원 한국사회교육연구소 대표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하반기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발굴과 효과적 실천에 대해 특강한다.
□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구·군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조성과 지역개발에 헌신한 위원 16명에 대한 시상을 함께 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지속 지원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편,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천하는 올해 마을 의제 공모에는 99개의 주민자치회가 신청해 6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마을 축제, 환경·복지 활동,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15분 도시 부산'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으로 더 깊게 뿌리내리고, 이러한 네트워크가 따듯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적 울타리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