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서귀포시 시정뉴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 걷기협회(회장 조훈배)가 주관하는‘2025년 서귀포 시민 건강 걷기’행사가 오는 5월 31일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 속 걷기실천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민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걷기 행사 참가자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700명이 신청되어 사전접수는 마감되었고, 행사당일인 5월 31일 08:00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자구리 공원을 출발하여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중앙로터리 ▲샛기정공원(걷기인증 스탬프 지점1) ▲칠십리야외공연장(걷기인증 스탬프 지점2) 을 거쳐 다시 자구리 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으며, 걷기인증 2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여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면 티셔츠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와 금연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금연․절주 캠페인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년과 달라지는 사항은 한라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협업하여 건강증진 업무에 대한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매일올레시장과 주행사장 주변인 자구리공원 일대 상가를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결하여 참가자들에게 민생경제활력을 위한 소비활동도 병행할 수 있게 홍보한다는 점이다.
보건사업 홍보로는 스트레스측정, AED 사용법 교육,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홍보, 음주가상 체험 및 치매가상체험 등 각종 체험과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정신건강사업,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국가암검진사업, 모자보건사업 등 다양한 보건소 내 추진되는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 참가자 무료풍선 나눔과 페이스페인팅 등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 운영도 더불어 운영할 예정이며 걷기 코스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인력을 배치하여 비상 상황 발생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로 많은 분들께서 일상 속에서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