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다이모스, 자동차 미션 생산 부평공장 6월중 서
자동차 미션을 생산하는 (주)다이 모스 부평공장이 본사가 있는 서산공장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시의 기업유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지난 16일, 시와 해당업체에 따르면 서산시 성연 농공단지 내 자동차 차대 및 미션생산 업체인 (주)다이 모스(대표 이 중 우)는 최근 공장이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말까지 부평공장을 서산지역으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
공장이전이 마무리되면 이 업체 직원은 현재 520명에서 840명으로 320여명이 늘게돼 유입인구도 가족까지 합하면 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생활근거지를 옮기게 될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1차 환영행사를 갖고 시정 소개와 함께 지역의 각종 생활정보 등을 제공했다.
조규선 서산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부평 공장이 한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우리 시로 이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앞으로 자동차 전문화단지 조성과 물류기반 시설 확충 등 기업투자여건 개선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오는 23일 예정인 2차 방문 시에도 이들 직원가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의 기업지원시책들을 소개하고 지역의 생활환경 여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줄 계획이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2월, 공장 이전을 위해 공장 시설 규모를 당초 20,077평( 66,372㎡)에서 22,192평( 73,363㎡)으로 2,115평(6,991㎡)을 늘리는 한편 직원 편의를 위해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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