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유해 해충 구제 및 질병 없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이 이루어진다.
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 간을 하절기 방역 소독기간으로 정하고 인구 밀집지역 및 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8일, 휴대용 연막소독기 50대에 대한 점검 및 수선을 마치고 오는 25일까지 15개 읍.면.동에 배정한 뒤 내달 1일부터 주거지역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연막소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29일 2002년도 하계 방역대책시달에 따른 관계공무원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종만 보건소장은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v금년 한해도 전염병 발생의 최소화를 위하여 사전에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6월말까지 일본뇌염 및 장티프스의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4개월간) 대대적인 소독 활동으로 취약지인 시가지 지역의 하수구 및 비위생 불결지역, 쓰레기처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주1회 잔류소독과 주2회 연막소독을 병행실시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파리 박멸에 총력을 다할것을 다짐 결의키로 했다.
또한 관내에 상가 발생시 집단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읍.면.동사무소에 상가 방역센터를 운영 집중적인 방역활동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동시에 일제소독을 실시 방역 효과를 거수하기 위하여 7월1일부터 9월말까지 10일 간격으로 “우리집 소독의 날”을 지정 운영하기 위하여 소요 약품을 각 통.리.반별로 공급 자율방역단을 활용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 입체적인 방역 활동으로 전염병 예방 대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의 한관계자는 전염병 근절에는 방역소독에 의한 예방보다는 개인 위생관리가 최선임을 강조 모기에 물리지 않기, 손발 및 몸의 청결유지와 옥내외 화장실관리, 음식물 취급에 주의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불법광고물로 행정기관에 의해 철거되거나 광고 게시기간이 끝나 수거된 폐 플래카드가 기능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마대로 재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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