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경상북도 경주시경주시가 미래 원전산업을 기반으로 한 과학중심도시로의 이미지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라는 주제로 황금도시 토론회를 열었다.
(사)경주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및 소형모듈원자로(SMR)국가산단 조성 등 새로운 변화를 신규정책에 담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황금도시 경주의 진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는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친환경 지능형 이동수단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이어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의 ‘미래 이동수단 기술 및 산업 대응방안’과 천서형 LG경영연구원의 ‘전기차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미래 이동수단 전망’이라는 각각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원자력과 이동수단 등 미래 에너지‧산업 변화에 발맞춰 나갈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시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논의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 10대 신규 정책’의 주제로 △천년도시 △황금도시 △정원도시라는 3개 주제에 10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학 부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난 과거의 영광을 바탕으로 경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최첨단 과학연구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청정에너지 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