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옥천군청옥천군은 산업용지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보상협의 대상 필지는 총 57필지로 토지와 토지에 위치한 물건 등이며,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 후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보상금액 확정 후 11월 중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만8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해제, 관계기관 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8월에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하고 9월 15일 농공단지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신규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