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동대문구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 가족 83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오늘, 행복한 기다림」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희의료원 교수진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 ▲가족음악회 ▲배냇저고리 예술작품 전시 등의 코너로 진행됐다.
특히 경희의료원 교수진과 함께하는 건강토크쇼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동시 송출되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산부들도 댓글창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진 가족음악회에서 예비부모와 가족들 모두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내옷의 몸짓, 축1010 임산부의 날』전시(작가 이수복)와 함께 배냇저고리 DIY 부스 체험을 한 예비아빠는 “배냇저고리를 직접 꾸며보니 다시금 아이의 탄생이 너무 감사하고 경이롭게 느껴진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예비아빠들의 임부 체험복 착용을 통해 임신부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사랑의 꽃 나눔 및 소망나무 태담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부모는 ‘꿀떡아! 결혼 2년 만에 찾아와준 우리 예쁜 아가! 이제 두 달만 있음 볼 수 있음에 얼마나 행복한지.. 예쁘게 만나자! 사랑해’라는 태담을 남겨 새 생명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예비부모가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건강하게 태어날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