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 울산광역시약사회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업무협약 체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과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효성)은 ’25. 12. 16.(화) 14:30경 울산경찰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년 남북하나재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 중 의료지원 희망이 1위를 차지하였고, 탈북과정 및 정착과정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2023년 정서안정 및 진로지원사업으로 중도입국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아름 우리 꿈Tree’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BTI 해석 △진로집단상담 △진로직업체험 △1:1 자국 언어로 실시되는 진로상담 과정을 바탕으로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취업컨설팅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름 우리 꿈Tree’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진행됐다. 1차시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수분장사, 반려동물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의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분장 체험, 반려동물훈련 등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차시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진로 적성과 성격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MBTI를 실시했고,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위한 자기 탐색과 회복탄력성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다. 3차시는 언어소통의 한계로 상담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러시아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는 개인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과 탐색의 기회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합한 진로를 발견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언어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중도입국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의미있다”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하반기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