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시는 다음 달 23일 오후 4시 수주도서관에서 2023년 부천의 책 일반 부문으로 선정된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F 소설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초엽 작가를 초청하여 시민들과 자유롭게 2023년 부천의 책 「지구 끝의 온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초엽 작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한국 대표 SF 소설 작가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등 다수의 작품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부천의 책 독서캠프에서 만든 「지구 끝의 온실」 북 트레일러를 상영하며 사전 질문 이벤트 및 김초엽 작가 도서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천시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책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 분야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아동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만화 분야 「엄마들」(마영신)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되어 시 곳곳에서 독서 릴레이 등 범시민 독서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 ‘부천 북 페스티벌’에서도 부천의 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수주도서관 독서 진흥팀(☎032-625-3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