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부천시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의 재산권 보호 및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를 오늘부터 8월 25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24번창구 옆)에서 운영한다.
시는 인근 지역의 거주자들도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 운영 장소를 부천시청으로 정했다. 운영시간은 평일(8월 25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전문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전문가는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HUG 직원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관련 경매·소송(임차권 등기 명령, 명도 절차 대응, 보증금반환 소송 등)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금융·주거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된 실질적인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궁금한 사항에 대해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 특별법 시행 이전인 지난 5월부터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법 시행 이후인 6월부터는 ‘전세사고피해자등 결정 신청서 접수 창구’를 운영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 부천시에서는 공무원이 전세피해 상담창구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만, 경매 등 전문 법률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안 전문가가 직접 시민들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하는 만큼 전세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