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개인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수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로 산악용, 전문가용 자전거는 제외된다.
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로 4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운영한다.
폭염이나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30대, 올 상반기 34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고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으로 얻은 수리비 수익금 전액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리 서비스 제공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