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이달 초 부천도시공사, 부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가치 확산과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실천을 위한 세 기관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는 부천덕산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었다. 학생들은 재사용 재료로 창의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고 자원순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과 함께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쓰레기 분리배출 놀이, 재활용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이 진행됐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과 시민이 손잡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단은 설립 20년이 넘은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문화를 통한 도시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올해 3월 연간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민, 예술가 등과 함께 ‘ESG 문화예술 선언’을 했다. 앞으로 환경을 고려한 사업 추진, 친환경 문화도시 조성,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성장하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세 기관은 오는 9월 중 부천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 차례 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