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2일, 김포공항 항공유저장소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공항 내 위험물저장시설인 항공유저장소의 화재상황을 가정해 사고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단계의 대응체계를 집중 숙달하고 비상계획 절차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등 최단시간 내에 공항 기능 회복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공사와 대한송유관공사·항공사·지상조업사·정유사·안전관리분야 외부전문가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본사 및 김포공항 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하고, 연료 출하대 화재발생과 탱크로리 차량 폭발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복구 대응태세에 대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메인 연료저장탱크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라는 극한의 가상상황을 설정해 화재진압, 항공유 대체 공급방안, 비상 공항운영 절차 등에 대한 집중토론이 이루어졌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인화성 유류를 관리하는 항공유저장소의 화재는 국가적인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더욱 중요하다.”며, “공사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상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22일, 김포공항 항공유저장소 화재 비상대응훈련 사진
1. 한국공항공사 본사 사고수습대책본부(대책본부장 윤형중 사장) 운영
2. 연료 출하대 및 탱크로리 차량 화재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