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옥정신도시 일대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등 도로변 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시 지역 내 도로시설물에 부착된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으로 민원이 빈번함에 발생함에 따라 옥정신도시를 중심으로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2개소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는 테이프나 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으며 주·정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알림,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등의 시인성이 뛰어난 문구가 새겨져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도로시설물에 안내사항을 기재한 현수막 등의 제작을 줄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버스 정거장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금연 마크가 새겨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전국 최초로 설치해 금연 홍보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간접흡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는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7월 중 양주 도담학교 일원 도로변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의 다목적 활용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주·정차 금지구역 알림 등 다방면 활용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