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서울 강서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3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서울의 낮 기온이 31.2도에 이를 만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먼저 상황관리총괄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은 폭염대책기간인 9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T/F팀은 폭염 상황관리와 비상연락망 및 전달체계 구축, 취약계층 안부전화 등 모든 상황을 총괄하며 폭염에 대비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5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유관기관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한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681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 독거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다.
무더위 쉼터는 복지관, 동 주민센터, 어르신사랑방 등 총 224개소가 지정돼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 그늘막은 111개소에 설치돼 운영되며, 올해 1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석유, 가스 등 폭염에 취약한 에너지 공급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시 도시열섬 완화를 위한 살수차를 가동하는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현규 안전관리과장은 “폭염에 대한 선제적, 즉각적 대응으로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폭염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여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안전관리과(☎02-2600-69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