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30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다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30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다고 공연제작사인 NHN링크가 밝혔다.‘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다섯 시즌 공연됐으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관왕을 비롯한 각종 브로드웨이 주요 시상식...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서울시 강서구는 ‘조선 시대 유생과 21세기 뉴(New)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 유교 문화와 겸재 정선의 멋을 느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있는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2023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1세기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다.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이다.
사업은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 ▲DI지털 예(禮):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뉴(New)생! ▲DI지털 서(書): 겸재 정선과 만드는 진경산수서(書)체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양천현 유생, 육예(六藝)로 풍류를 즐기다’는 예절, 글쓰기, 조선 수학 등 과거 향교에서 가르쳤던 기초교양과목인 육예(六藝)를 주제로 유교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글쓰기 등 인성과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 오는 2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일요일(총 25회) 열린다.
‘DI지털 예(禮): 양천향교 미래형 인재, 뉴(New)생!’은 디지털 시대를 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소양 함양을 위한 디지털 윤리 예절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부터 매주 목요일(총 8회)에 만날 수 있다.
’DI지털 서(書): 겸재정선과 만드는 진경산수서(書)체‘는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겸재 정선과 연계, '진경산수체' 폰트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양천향교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2017ycschool)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관광연구소(070-8810-724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향교인 양천향교가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품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천향교를 강서구의 대표적인 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