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 연천군 미산면,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기념 커팅식 진행연천군은 지난 17일 미산면에서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한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형물 설치 완공 기념 커팅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 10여 명이 참여했다.
‘걷고 싶은 십리숲길’은 황공천 제방 농로를 이용해 ‘고향의 봄’ 노랫말을 형상화한 것으로, 미산면 백석교부터 노동5교까지 총 4구간에 혼합 화목을 식재해 구간별 특색을 나타내는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황공천 주변에 아름다운 숲길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점이 뜻깊다”며 “이처럼 더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미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걷고 싶은 십리숲길 조성을 위해 활발히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데 큰 의의를 두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미산을 가꾸는 데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