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연천군자살예방센터, 작물보호협회 연천지회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위한 업무협약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와 작물보호협회 연천지회는 지난 18일 농약판매 개선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농약판매업소 6곳을 생명사랑 농약사로 신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자살수단관리 강화를 위한 농약판매개선 캠페인 추진으로 농약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연천군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업무 협약을 맺은 ‘생명사랑 농약사’는 관내 농약판매업소에 현판을 부착하고 자살예방 문구가 기입된 봉투와 장갑을 배포하며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한, 고위험군 발견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농약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와 생명사랑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연천군 생명사랑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작물보호협회 연천지회 속해 있는 모든 농약사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농약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농약사’에 동참해주신 작물보호협회 연천지회, 생명사랑 농약사 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약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연천군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사업, 자살수단차단사업, 지역특화 자살예방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연천군자살예방센터(031-835-8106),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