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 동두천시,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총력동두천시는 지행역 사거리와 보산역 앞 평화로 일대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및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산역 앞 평화로는 관광특구 앞에 위치하고, 지행역 사거리 인근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그만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꼽혀 왔다.
시는 이 두 구간에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들 위험구간 도로를 건널 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