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체인구의 28.7%가 65세이상 노인인구인 경기 가평군은 노후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1,621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금년 사업 참여자는 지난해보다 264명 증가했다. 전담인력 12명을 비롯해 경로당급식, 지역환경개선, 스쿨존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1,211명이 참여한다.
또 시니어공동작업, 내고장환경지킴이, 반찬배달 등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398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화해 노인수요에 부응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도 작년보다 6억여 원 늘어난 총 61억여 원으로, 전담인력 및 공익형에 41억여 원,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에 20억여 원 등이 투입돼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서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올 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및 군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2150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7841명으로 나타났다. 6개 읍면 중 북면이 39.1%로 가장 높았고 상면이 35.2%, 설악면 및 청평면이 각 29%로 뒤를 이었으며, 가평읍이 25.2%, 조종면이 24.7%로 가장 낮았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노인회 지회장,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발대식을 갖고 활동일지 및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