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포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통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포천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 및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의료법인일심재단 우리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 및 검사, 피해아동의 정황적 증거에 대한 소견 제공, 학대의심 사례에 대한 적극적 신고 등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전담의료기관 2곳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고,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으로 학대피해 아동에게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동학대 조사와 대응 업무가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전담의료기관 지정은 그 일환의 하나이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