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연천군, 인제대 상계백병원 업무협약 의료인프라 개선 ‘시동’연천군이 낙후한 지역 의료인프라 개선을 위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1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제대 상계백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인제대 상계백병원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각종 의료강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소아와 임신부를 포함한 응급환자 등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연천군은 인제대 상계백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김덕현 군수의 공약사항인 의료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고경수 상계백병원장은 “상호 긴밀한 업무 협조를 바탕으로 진료 연계 및 백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연천군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의료분야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병원급의 의료인프라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연천군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연천의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설립(유치)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