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공단 홈페이지의 안심(安心)신문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훈련은 총 세 단계로, 참여자에게 성희롱·갑질 등의 가상 상황이 주어지면 기관 홈페이지 익명 신고게시판에 직접 내용을 작성해 신고를 해 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담당자가 사건을 접수하고, 신고 시 꼭 필요한 내용 등을 안내하며 상담·신고 절차, 피해지원 안내하는 과정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또한 신고자와 관리자, 제3자가 의도와 다르게 흔히 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주는 사례를 공유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특히 성관련 비위 사건은 신청인(피해자)들이 좁은 직장 생활에서 피해자의 신상이 밝혀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신고를 꺼리게 되는 상황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신고자의 익명이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것을 직접 신고해 체험해 봄으로써 신고 접근성과 공단 익명신고센터의 신뢰도를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인사·계약 등 이해충돌이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분야로 가상 훈련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러한 모의 훈련을 통해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구제 및 신속한 대응으로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