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 보행자 안전 위한 횡단보도 전수조사 촉구
(뉴스21/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의회운영위원장·사진)은 고령화 및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취약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횡단보도 전수조사와 안전시설물의 선제적 확충을 촉구했다. 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매년 지역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는 100건 이상이...
▲ 생명을 살리는 손깍지심폐소생술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3단계’ 홍보에 나섰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 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혈액순환이 중단되어 심각한 뇌 손상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심정지 발생 초기 4~5분의 대응이 생과 사의 운명을 가르는 중요한 시간이 된다.
또한, 심정지 발생의 60% 이상은 가정, 직장, 길거리 등의 의료시설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므로 가족, 동료, 행인 등의 심정지 최초 목격자인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1단계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하기 ▲2단계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3단계 깍지 낀 손으로 가슴 정중앙(복장뼈 아래쪽 1/2 지점) 압박하기 순이며, 단계별로 기억해두면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는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그림이 그려진 위치에 부착(오른쪽 쇄골 아래와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겨드랑선) ▲심장 리듬 분석(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심장 충격이 필요하다는 음성 지시가 있을 때 충격 버튼을 누른다(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 시행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익히고, 용기를 내어 시행한다면 하나의 생명만을 구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의 소중한 가정까지 지켜내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