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올해 첫 운영, 이색적인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커뮤니티 여행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도서관인 순천시립기적의도서관이 가진 특색과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새로운 방식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개인부터 가족까지 총 57명이 참여해,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공연 감상, 순천만습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책으로 가득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경험과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함께하는 순천만습지 투어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즐겁고 행복한 장소라는 것과 함께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바쁜 와중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만족해 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으로서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